스페인 8박 10일 여행 5일차(마드리드 시내투어, 렌페, 스페인광장, 마드리드 왕궁, 산 미겔 시장, 마요르광장, 솔광장)

렌페

▷ 오늘은 마드리드 가는 날로 아침 일찍 일어났다. 05:50 첫차로 예약해서 이동시간을 넉넉히 잡고 갔다고 생각했는데 지하철이 05:00부터 운행을 하는 바람에 늦을까봐 식은땀이 났다. 입구인 L3에서 내려서 산츠역까지 가는 길이 길고 10분 정도는 걸어야되니까 1시간 전에는 산츠역에 도착하는걸 추천한다. 공항과 비슷하게 보안대를 지나 2번 출구로 들어가서 티켓을 보여주고 착석했다. 마드리드가 기대된다.
@ 화, 2024년 3월 19일 [08:45]
 

마드리드 시내여행

▷ 마드리드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러 속소에 갔다. 스페인광장 근처였는데, 아토차 기차역에서 조금 거리가 있었다.(지하철 10분 정도) 짐을 놓고 스페인광장,  마드리드 왕궁, 산 미겔 시장, 마요르광장, 솔광장까지 걸어갔다. 은근 멀 줄 알았는데 10분 정도씩 걸렸던것 같다. 솔광장에는 유명한 곰동상이 있으니까 꼭 사진찍기!
@ 화, 2024년 3월 19일 [11:02]
 

▷ 그리고 솔광장에서 레알마드리드 공식스토어 가방구입한 뒤 너무 힘들어서 호텔 돌아와서 체크인하고 좀 쉬었다. 외국에서 먹은 라면은 너무 맛있었다.
@ 화, 2024년 3월 19일 [14:32]

프라도미술관 가는길

▷ 쉬다가 17:30쯤 일어나서 프라도미술관을 갔다. 여기는 18:00시부터 무료로 들어갈 수 있다. 안에 작품이 셀수없이 많은데 자세히 하나하나 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 이미 너무 녹초가 된 상태라 대충 돌아본 뒤 지니는 힘들어서 먼저 호텔로 돌아갔다.
@ 화, 2024년 3월 19일 [18:21]
 

▷ 남자친구 호남씨가 무조건 바셀과 마드리드티를 같이 입어야 한다는 성화에 못이겨 나는 무거운 몸을 이끌고 솔광장으로 향했다. 5번 티셔츠를 구입하고 택스리펀을 신청했다. 환타, 빵, 치즈사서 호텔로 돌아갔다. 산미겔시장에서 산 스페인식 만두 안파나다와 함께 먹었다. 오븐에 구운 바삭한 만두 맛이 났다.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허리랑 다리가 너무너무 아팠지만 오늘도 뿌듯한 하루였다.
@ 화, 2024년 3월 19일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