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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erature/Movie5

(영화 Review) 혹성탈출 : 새로운 시대 안녕하세요. 명절연휴에 디즈니플러스로 본 영화 혹성탈출 : 새로운 시대 리뷰입니다. 지난번 말씀드렸 듯 저는 오래된 영화를 좋아합니다.  혹성탈출을 보기 전엔 사람들이 왜 원숭이 영화에 이렇게 열광을 할까 궁금했습니다.하지만 혹성탈출 반격의 시작과 종의 전쟁 보면서 생각이 완전 바꼈습니다. 원숭이 바이러스가 퍼지는 "반격의 시작"부터 인간과 원숭이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종의 전쟁" 그리고 "새로운 시대"너무 재밌어서 러닝타임이 가는지도 모르는채로 보게됩니다.  이건 "그냥" 원숭이 영화가 아닙니다. 인간이 느끼는 감정선과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친구, 믿음, 배신, 동정, 모든 감정을 원숭이와 인간이 함께 느낍니다.   새로운 시대는 이전 시리즈에서 몇 세대가 지난 후의 모습을 그려줍니다. 이제 지구.. 2024. 9. 25.
(영화 Review) 네고시에이터 안녕하세요. 명절연휴에 디즈니플러스로 본 영화 네고시에이터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디즈니플러스는 볼 게 없다!' 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오래된 영화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볼 게 너무 많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한국에도 현빈이랑 손예진 주연으로 나온 "협상"이라는 영화가 있죠?? 한국판 협상은 본 적은 없지만,,, 제가 애정하는 이 유투브에서 처음 접해봤습니다.  " 협상 | 거의 없다 | Youtube " 아니 1998년도에 나온 영화를 2018년도에 똑같은 내용으로 개봉을 했으면 더 재밌어야 정상 아닌가요..?내용이 거의 판박이던데... 음.. 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네고시에이션 이야기만 하겠습니다.  협상전문가가 누명을 덮어씌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2024. 9. 18.
(서울의 봄) 그는 어떻게 쿠데타에 성공하게 되었나. 1. 총점 ⭐️⭐️⭐️⭐️⭐️ 긴박했던 그날이 마치 직접 겪은일 처럼 다가왔다. 2. 후기 그 날은 1979년 12월 12일이었다. 김재하가 박정희 대통령(이하 각하)를 총살하고 전두환이 정보부사령관을 맡으면서 하나회를 기반으로 점점 권력이 커져갔다. 이 영화를 통해서 하나회가 어떻게 권력을 잡았는지 알 수 있었다. 쿠테타의 성공은 단순하지 않았다. 개개인의 욕망의 결과였다. 체계적인 구조와 군대의 지원으로 권력을 손에 넣었다. 권력에 저항하는 사람은 고문당하는게 당연한 반 인류적인 시대가 도래했다. 그 시대의 학생들의 희생을 감수한 강한 의지와 투쟁이 떠올랐다. 정치적인 억압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유의 정의를 위해 죽음까지 감수한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역사적인 사실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싶은.. 2023. 12. 25.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들과,, 끼워팔기 1. 총점 ⭐️⭐️⭐️ 헝거게임을 보지 않은 사람들은 흥미로운 소재, 하지만 똑같은 내용을 지난 시즌 4번동안 너무 많이 봤다. 2. 감상평 이번 영화는 지난 시즌 헝거게임이 나오기 전인 10회차를 그리고 있는데, 이게 10회차가 맞는지, 아니 이전 시리즈는 왜 캐릭터들이 헝거게임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를까 싶었다. 구역별로 죽고 죽이는 이 잔인한 게임을 판엠 사람들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생중계를 해주는데 말이다. 그렇다면 살아가는 내내 '내가 뽑힌다면?' 이라는 가정을 안고가지 않을까? * 인터넷만 봐도 기가막힌 아이디어가 넘칠거 같다. 막상 뽑힌 아이들 중에서 살기위해 행동하는 캐릭터는 주인공인 그레이와 악당들 밖에 없다. 나머지는 울거나, 미쳐있거나, 도망치거나, 싸우다가 죽거나 뭔가 기발한 아이디어.. 2023. 11. 20.
[플라워 킬링 문] 평화로운 공존은 없다. 1. 총점 ⭐️⭐️⭐️⭐️ 미국이 소수민족에게 얼마나 잔혹했는지 두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았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실화 2. 감상평 이 영화는 내가 좋아하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감독인 마틴스코세이지와 배우 디카프리오가 찍은 영화라 해서 몇 주 전부터 기대하며 개봉하자마자 영화관으로 달려갔다. 잔잔한 스릴러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영화였다. 언제 죽임을 당할지 모르는 공포에 놓인 오세이지족이 느끼는 두려움, 억울함을 느낄수 있었다. 그것뿐일까 그들의 인권은 종이쪼가리보다 가벼운 느낌이었다. 미국인들이 오세이지족을 약탈하는 충격적인 장면들이 많이 나왔다. - 총으로 오세이지족을 죽이고 아무렇지 않게 가던 길을 가던 살인 청부업자 - 누구보다 마을을 사랑하는 보완관처럼 보였던 윌리엄의 앞과 ..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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